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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나 윌리엄스 '캘린더 그랜드슬램' 성공 가능성은

입력 2015-09-0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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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리나 윌리엄스는 올해 테니스 4대 메이저대회 중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 그리고 윔블던에서 우승했습니다. 이제 남은 하나는 오늘(1일) 개막하는 US오픈입니다. 같은 해에 4대 메이저를 석권하는 캘린더 그랜드슬램, 전 세계가 세리나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박진규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봤던 바로 이 장면을 올해도 볼 수 있을까.

남자단식보다 먼저 매진된 여자단식 결승전. 사람들 기대는 일단 그런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세리나는 이 기대에 부응할까. 기록상으론 그렇습니다.

세리나는 US오픈에서 최근 3년간 내리 우승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올해는 50전 48승, 승률 96%입니다.

다만 2패를 선사한 2명을 조심해야 하는데 보름 전 졌던 10대 돌풍 벨린다 벤치치의 경우 8강전에서 만날 수 있고, 지난 5월 패배를 안겼던 페트라 크비토바는 만난다면 결승전입니다.

테니스 역사상 캘린더 그랜드슬램은 남녀를 합쳐 6번 나왔습니다.

가장 최근이 27년 전인 1998년 슈테피 그라프입니다.

대기록 수립까지 세리나에게 필요한 건 모두 7번의 승리.

스포츠 베팅업체들도 세리나의 압도적 우승을 예상하는 가운데 이제 남은 건
대기록에 대한 부담감,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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