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진 임신, 결혼 2년만의 경사…"작품 하차 후 태교 전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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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임신, 결혼 2년만의 경사…"작품 하차 후 태교 전념"

입력 2013-12-2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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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임신'

배우 김효진이 임신했다.

23일 영화계에 따르면 김효진은 임신 초기로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효진 임신은, 유지태와 결혼 한 지 2년 만의 일. 두 사람은 예비 부모가 됐다는 소식에 기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효진은 임신으로 배우로서의 행보를 잠시 늦추게 됐다. 그녀는 임상수 감독의 신작 '우리에겐 오늘이 없다'에 출연할 예정이었지만, 작품에서 하차 하기로 결정했다.

김효진 임신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작품에 대한 김효진의 열정도 강했지만 하차를 결정했다. 현재 집에서 휴식 중이며 당분간 태교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효진과 유지태 부부는 지난 2003년 의류업체 광고모델로 처음만나 2007년 교제를 시작했으며, 2011년 결혼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

특히 올해는 유지태가 김효진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로 이적해 집에서 뿐만 아니라 회사에서도 한솥밥을 먹는 사이가 됐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김효진 유지태,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