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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균, 국회일정으로 대북지원단체 면담 취소·내달 다시 추진

입력 2018-02-2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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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균, 국회일정으로 대북지원단체 면담 취소·내달 다시 추진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28일 인도적 대북지원을 하는 민간단체들의 협의체인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북민협) 관계자들과 만날 계획이었지만 예정에 없던 국회 일정이 생기면서 취소됐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날 "오늘 오후 4시로 예정됐던 이기범 회장 등 북민협 회장단 면담은 국회 일정으로 인해 취소됐다"면서 "3월에 다시 추진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국회에서는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의 방남에 대한 긴급 현안 질의 일정이 잡혔으며, 조명균 장관도 출석할 예정이다.

한편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민간단체들의 대북 접촉은 꾸준히 이뤄지고 있지만, 방북은 북한의 거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통일부에 따르면 지난 26일까지 대북접촉신고 수리 건수는 255건으로, 이 가운데 문화예술 42건, 체육 24건, 종교 21건 등 사회문화 분야가 155건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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