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5일 내일(25일)이면 박근혜 정부 1년입니다. 박근혜 정부 1년을 두고 '벌써'라는 시각도 있고 '아직도'라는 시각도 있습니다. 오늘(24일) 여야가 각각 평가를 내놨는데요, 역시 극과 극입니다. 여당은 원칙으로 국가 기반을 다진 1년이라 평가한 데 반해서, 야당은 대통령만 행복했던 1년이라고 그렇게 평가했습니다. 세 분은 야당 여당 어디에 동의를 하세요?
Q. 박근혜 정부 1년, 여야 엇갈린 평가
[정미경/전 국회의원 : 박 대통령의 대북정책 돋보인 한 해.]
Q. 박 대통령의 '법과 원칙' 평가는
[유창선/시사평론가 : '원칙' 사람마다 다른데 대통령은 너무 강경.]
Q. 청와대의 지난 1년 자체평가는
[임소라/정치부 기자 : 출입기자들 "전시엔 강하고 평시엔 약해".]
Q. 박 대통령 '인사정책'에 문제없나
[유창선/시사평론가 : 김기춘 비서실장, 안 좋은 과거 떠올리게 해.]
Q. 박 대통령 높은 지지율, 이유는
[유창선/시사평론가 : 야권의 지리멸렬에 따른 반작용일 수도.]
[정미경/전 국회의원 : 민주당의 추락, 시류를 못 읽기 때문, 기초 공천제에 있어서도 민주당 지지부진.]
Q. 박 대통령에 대한 외신들의 평가, 어떻게 보나
[임소라/정치부 기자 : '제왕적 대통령' 주변 사람들은 안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