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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학생들 울린 지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내용 보니…

입력 2013-07-13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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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학생들 울린 지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내용 보니…


고3 학생들 울린 지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12일 시행된 7월 '고3 전국 모의고사'에서 영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의 대본 일부가 지문으로 출제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영화사 수필름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오늘 고3 전국 모의고사 국어 A형,B형 지문으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의 대본 일부가 출제돼 시험장이 훌쩍훌쩍 눈물바다가 됐다는 소식이 들려와서 전해드린다"며 "가슴 짠한 아름다운 영화였죠. 벌써 2년이나 되었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2011년 4월 개봉한 영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노희경 작가의 동명 드라마를 원작으로 만든 영화이다. 이 영화는 가정에만 충실하던 어머니이자 며느리, 그리고 아내인 한 여성(배종옥 분)이 자궁암 말기 시한부 인생 판정을 받은 후 가족과의 이별을 하나씩 준비하는 과정을 이야기 하고 있다.

특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주인공 인희가 자궁암 말기로 세상을 떠나자 가족들이 묘비에 써놓은 글귀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는 명대사로 유명하다.

고3 학생들 울린 지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3 학생들 울린 지문, 시험보다가 울뻔했다", "고3 학생들 울린 지문, 노희경이 파워인가?", "고3 학생들 울린 지문, 왜 이렇게 가슴이 먹먹해지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영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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