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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전국 학교 무더기 식중독…900명 육박

입력 2016-08-2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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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국 학교 무더기 식중독…900명 육박

인천시 연수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어제(24일) 점심 급식 후 학생 155명이 구토와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 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앞서 서울과 경북, 부산, 대구의 학교에서도 학생과 교직원 700여명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무더위 속 학교급식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2. 더워진 한반도…'남방 잠자리' 서울 북상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남부 지역에서 사는 남방계열 잠자리류의 서식지가 중북부지방까지 북상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대표적 남방계열 잠자리인 연분홍실잠자리가 서울 길동생태공원에서 30마리 이상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제주도에서만 발견되던 하나잠자리와 남색이마잠자리도 경기도와 강원도, 전북 지역 등에서 발견됐습니다.

3. 30대 흉기 난동…70대 청소부 2명 사상

오늘 오전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의 한 상가에서 35살 이모 씨가 흉기를 휘둘러 70대 청소원 김모 씨가 숨지고 홍모 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테이저건을 쏴 이씨를 붙잡았는데, 당시 이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19%로 만취상태였습니다. 이씨는 경찰에서 피해자들이 어릴 적부터 자신을 괴롭혔다고 주장했습니다.

4. 세계 최대 '엉덩이 비행선' 곤두박질

길이 92m인 세계최대 비행선 '에어랜더 10'이 착륙을 시도하다 곤두박질칩니다. 일주일 전 첫 출항에 성공했지만 두 번째 시험 비행에서 실패한 건데요, '에어랜더 10'은 헬리콥터와 항공기의 날개를 모두 갖춘 혼종 비행체로 시속 148㎞까지 속도를 낼 수 있고, 이륙후 2주 동안 공중에 머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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