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평양 남북정상회담 D-1…의제 등 세부일정 오늘 공개

입력 2018-09-17 07:28 수정 2018-09-17 09:21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평양 정상회담 주요 일정이 오늘(17일) 공개됩니다. 임종석 평양 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이 오전 11시 기자 회견을 통해 정상 회담의 의제 등 구체적인 세부 계획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이유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내일부터 2박 3일 동안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의 세부 일정이 오늘 공개됩니다.

임종석 평양 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은 오전 11시 메인 프레스센터가 차려진 동대문디자인 플라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주요 일정과 의제, 협의 상황 등을 발표합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정상회담 횟수와 오찬 일정 등 구체적인 세부 계획이 공개됩니다.

동행하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를 비롯한 정당 대표와 최태원 SK 회장 등 경제인들의 구체적 역할과 일정도 소개됩니다.

이는 어제 선발대로 평양에 도착한 서호 청와대 통일정책비서관이 북측과 막판까지 조율해 결정되는 내용들입니다.

어제 언론에 공개된 메인프레스센터는 오늘 오전 6시부터 본격적으로 내외신 취재진을 맞으며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메인프레스센터에는 브리핑룸을 비롯해 국제방송센터, 주조정실, 인터뷰룸 등이 마련됐습니다.

주요 일정이 끝날 때마다 브리핑 생중계가 이뤄지고 전문가 패널들의 토론회도 열릴 예정입니다.

관련기사

정치·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200여 명 방북단 확정 각계각층 동행단 면면 보니…"남북관계 전방위 개선 의지" 이산가족 손편지 쓴 16살 소녀, 지코·에일리도 '특별수행' 환영식·경호·친교 일정…미리보는 '2박 3일' 관전포인트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