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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인 장관, 현장 방문 "수습 만전…붕괴위험 전수점검"

입력 2016-06-0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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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인 장관, 현장 방문 "수습 만전…붕괴위험 전수점검"


강호인 국통교통부 장관은 1일 오전 발생한 남양주 진접선 건설현장 사고 현장을 방문해 신속한 사고 수습을 지시했다.

강 장관은 이날 오전 사고 현장을 찾아 사상자와 가족에게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달했다.

이어 발주처인 철도시설공단에 신속한 구호와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가스류 및 폭약류 등 폭발·붕괴 위험이 있는 현장에 비슷한 사고가 나지 않도록 전수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이날 붕괴사고는 이날 오전 7시25분께 당고개와 진접을 잇는 진접선 복선전철 제4공구 주곡 2교(남양주시) 하부 개착 구간에서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주곡2교 A1교대 하부 트렌티 컷팅 메소드(TCM) 굴착 구간 내 철근조립을 위해 용접작업을 하던 중 가스통에서 가스가 누설됐고 이로 인한 충격으로 구조물이 붕괴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사고로 4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중상 3명, 경상 7명)을 입었다.

이 공사는 철도시설공단이 발주하고 포스코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공사금액은 1765억원이고 2014년 10월24일 착공해 2019년 12월31일 완성될 예정이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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