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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총리 "남양주 붕괴사고, 추가 붕괴 대비 철저" 긴급지시

입력 2016-06-01 11:42

안전처, 국토부, 행자부 장관 등에게 긴급지시

"사고 수습은 물론 추가 붕괴 대비 현장 관리 강화할 것"

"유사사고 재발 않도록 근원 대책 마련…안전매뉴얼 준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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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처, 국토부, 행자부 장관 등에게 긴급지시

"사고 수습은 물론 추가 붕괴 대비 현장 관리 강화할 것"

"유사사고 재발 않도록 근원 대책 마련…안전매뉴얼 준수 당부"

황 총리 "남양주 붕괴사고, 추가 붕괴 대비 철저" 긴급지시


황 총리 "남양주 붕괴사고, 추가 붕괴 대비 철저" 긴급지시


황교안 국무총리는 1일 '남양주 지하철 공사현장 붕괴사고'와 관련, 신속한 사고 수습과 함께 추가 붕괴 우려에 대비한 현장 관리 강화를 긴급 지시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황 총리는 이날 오전 사고 상황을 보고 받은 뒤, 국민안전처·국토교통부·행정자치부 장관 등에게 이같은 내용과 함께 후속 대책을 주문했다.

황 총리는 우선 "사고 현장과 주변 교통상황 관리 등 신속한 사고 수습은 물론, 추가 붕괴 우려에 대비해 현장 관리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황 총리는 그러면서 "추가 매몰자 여부 등 정밀 점검과 구조활동을 강화하고 사망자에 대한 지원과 부상자에 대한 치료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 지하철 등을 포함한 공사장에 대한 점검 활동 강화와 함께 유사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근원적 대책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황 총리는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 등 관련부처에도 사고 수습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면서 "이번 사고를 계기로 관련부처는 물론 지자체, 공공기관, 건설업계도 안전에 각별히 유념하고 안전매뉴얼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오전 7시20분께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금곡리 진접읍 금곡리 지하철 공사현장이 붕괴해 근로자 4명이 숨지고 8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17명의 근로자들이 교각 지반보강공사를 진행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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