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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총리 "이산가족 아픔, 인간이 겪는 최악의 고통"

입력 2013-08-16 09:58

국가정책조정회의 모두발언…"상시적 상봉 이뤄지도록 힘써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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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책조정회의 모두발언…"상시적 상봉 이뤄지도록 힘써달라"


정홍원 총리 "이산가족 아픔, 인간이 겪는 최악의 고통"

정홍원 국무총리는 16일 박근혜 대통령이 8·15 경축사에서 제안한 남북 이산가족 상봉과 관련 "이 분들의 눈물을 하루라도 빨리 닦아 드리는 일을 최우선 인도적 과제로 삼아 풀어나가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산가족의 아픔은 인간이 겪는 최악의 고통임을 남북이 함께 인식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특히 "통일부는 대통령께서 제안한 남북 이산가족 상봉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북 협의를 신속히 추진해 주기 바란다"며 "금년 추석 뿐만 아니라 상시적인 상봉이 이루어지도록 적극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각 부처는 이번 경축사에서 제시된 과제들의 실행계획을 즉시 수립해 추진하고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후속조치 추진상황을 점검해 실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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