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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로로 평양 도착한 선발대…리허설 등 막바지 점검 총력

입력 2018-09-17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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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북 정상회담을 사전에 준비하기 위한 우리 측 선발대가 어제(16일) 육로를 통해 평양에 먼저 도착했습니다. 회담 리허설 등 2박 3일 동안의 일정을 미리 돌아볼 예정입니다.

최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른 아침 청와대를 출발한 차량 10여대가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를 통과합니다.

남북정상회담을 준비하기 위해 떠난 우리 측 방북 선발대입니다.

청와대 통일정책비서관을 단장으로 경호와 보도, 기술 관련 인력 등 90여 명 규모입니다.

[서호/청와대 통일정책비서관 :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 우리 선발대가 미리 가서 잘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오전에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를 통과한 선발대는 육로를 통해 북녘땅을 밟았습니다.

서울에서 평양까지 250km 거리를 달려 오후에는 평양에 도착했습니다.

선발대는 2박 3일간의 회담이 순조롭게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 작업을 할 예정입니다.

우선 문재인 대통령이 도착할 평양 순안공항과 회담장 등을 살펴보고 점검합니다.

4월 회담 때처럼 주요 행사를 생중계하기로 만큼 통신과 방송장비도 설치합니다.

선발대는 문재인 대통령과 방북수행단이 도착하기 전까지 평양에서 필요한 모든 작업을 마무리 할 예정입니다.

(영상디자인 : 이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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