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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서 폭우로 사자·하마 탈출…일부 시내 배회 중

입력 2015-06-1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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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소련 국가죠? 조지아에 폭우가 쏟아졌는데요. 불어난 물도 문제지만 그보다 더 위협적인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4일, 조지아의 수도 트빌리시가 폭우와 강풍에 쑥대밭이 됐습니다.

적어도 12명이 목숨을 잃고, 20여 명이 실종됐는데요.

홍수로 동물원 울타리도 파손됐습니다. 호랑이와 사자, 하마 등 동물 30마리가 탈출했는데요.

경찰과 동물원 직원들이 이 동물들을 생포하거나 사살했습니다. 여전히 일부는 시내를 돌아다니고 있어 주민들에게 외출 자제를 당부했는데요.

한편, 사망자들의 죽음은 홍수 때문인지, 동물의 공격 때문인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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