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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가 알려줘서…" 2분 만에 1억 든 금고 들고 도주

입력 2015-04-0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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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9일) 아침, 눈에 띄는 뉴스들 살펴보겠습니다. 김수산, 인윤정 씨와 함께 알아볼텐데요. 먼저 국내 소식입니다.

1억여 원이 든 금고를 턴 절도범이 붙잡혔다고요?

+++

네, 무려 50kg에 달하는 금고를 통째로 훔쳐 달아났습니다.

지난달 15일 자정 무렵 성북구의 한 유통회사 창고에 들어온 이 남성, 뭔가를 들고 급하게 뛰어 나갑니다.

바로 현금 1억 3천만 원이 든 철제 금고인데요.

50kg에 달하는 금고를 차량에 싣고 도주하는데는 단 2분 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이 회사 직원인 후배가 창고 구조와 금고 위치를 자세히 알려줬기 때문인데요.

회사 금고에 항상 현금이 많이 들어있는데 문단속이 허술하다는 후배의 말을 듣고
범행을 결심했다는 이 남성!

결국 범행 12일 만에 경찰에 잡히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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