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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20대, 승용차 몰다 3명 부상…양주 재활용센터선 불

입력 2017-10-04 15:22 수정 2017-10-0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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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간밤에 대전에서 만취한 20대 남성이 차를 몰다 사고를 내 3명이 다쳤습니다. 경기도 양주에선 재활용센터에서 불이 나 12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이승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승용차 옆 부분이 찌그러지다 못해 움푹 팼습니다.

구조대원들이 다친 사람들을 급히 옮깁니다.

대전 유성구의 도로에서 사고가 난 건 오늘 새벽 2시 반쯤.

27살 김 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반대 차선에서 불법 유턴하던 차량과 부딪혀 3명이 다쳤습니다.

김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25%로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습니다.

오늘 새벽 3시 반쯤 경남 창원시에서도 23살 이모씨가 음주운전을 하다 갓길에 주차된 차를 들이받고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영상제보 : 송영훈)

+++

검은 연기가 하늘을 뒤덮습니다.

시뻘건 불길은 건물 전체를 덮쳤습니다.

어제 저녁 6시 20분쯤 경기도 양주시 재활용센터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비닐하우스와 중고 가전제품이 불에 타 1200만원 넘게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경기도 파주시의 돼지 축사에서도 불이나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돼지가 1300마리 넘게 폐사해 4억70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화면제공 : 경기 양주소방서)

(영상편집 : 박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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