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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귀경 차량 몰리며 고속도로 정체…오후 4시 절정

입력 2017-10-04 14:19 수정 2017-10-0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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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인 오늘(4일) 귀성과 귀경차량이 몰리면서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는 아침부터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 연결해 이 시각 교통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필준 기자, 뒤로 차들이 길게 늘어서 있군요.

[기자]

네, 제 뒤로 보이는 모습이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인데요, 요금소를 통과하자마자 극심한 정체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추석 당일날인 오늘 뒤늦게 고향을 찾는 차량이 몰리면서 정체를 빚고 있는데요.

낮 12시 서울요금소를 기준으로 부산까지 7시간 50분, 대전까지 4시간 20분, 광주까지 6시간 40분, 목포까지 7시간, 강릉까지 4시간 20분 정도 걸리겠습니다.

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586만 대의 차량이 고속도로에 몰릴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어제에 비해서 130만대 정도가 늘어난 것으로 오후 4시쯤 정체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후부터는 차례를 지내고 서울로 돌아오는 차량들로 상행선도 크게 붐빌 걸로 예상됩니다.

내일까지 전국 모든 고속도로의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평소처럼 요금소 입구에서 통행권을 뽑거나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해 진입하면, 통행료가 무료 처리됩니다.

오늘은 장시간 운전이 예상되기 때문에, 졸음운전 하지 않도록 적절히 휴식을 취하면서 이동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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