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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보름달 보기 어려워

입력 2017-10-04 14:51 수정 2017-10-05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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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인 오늘(4일) 아침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낮 기온도 어제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유한울 기자입니다.

[기자]

밤사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들어오면서 오늘 아침 서울은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10.7도까지 떨어졌습니다.

그 밖에도 충남 보령 10.4도, 인천은 10.8도 등으로 중부 지방 곳곳에서 올가을 최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낮 최고기온도 서울과 대전 23도, 대구와 부산 22도로 어제처럼 쌀쌀하겠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 떨어질 수 있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흐려 보름달을 보기에는 어려운 추석이 될 전망입니다.

서울 등 중부와 전북 정도만 구름 사이로 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과 광주 모두 오후 5시 34분쯤 달이 뜰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내일 오후에는 제주도부터 시작해 모레는 전국적으로 비가 오며 쌀쌀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하지만 모레 오후부터 비가 그친 뒤 기온이 오르면서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취재 : 홍승재·이완근, 영상편집 : 김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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