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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학 오늘 첫 공판…"무기징역만은 피해달라" 호소

입력 2017-11-17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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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의 친구를 유인해 추행한 뒤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영학에 대한 첫 공판이 열렸습니다.

이영학은 혐의를 모두 인정했지만, 범행 당시 약물로 인한 심신미약 상태였다고 주장했습니다.

재판부에 낸 반성문에선 "딸을 위해 희망 있는 삶을 살고 싶다"면서 "무기징역만은 피해달라"는 뜻을 밝혔습니다.

딸이 다음 재판의 증인으로 채택되자 눈물을 흘리며 울기도 했습니다.

다음 재판은 다음 달 8일에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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