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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비정상회담' 빈지노, 서울대 진학 포기에 "부모님께 뺨 맞았다"

입력 2015-09-22 00:14 수정 2015-09-22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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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빈지노, 대학 진학 포기에 부모님과 갈등을 빚었던 일화를 전했다.

21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G12와 래퍼 빈지노가 '특별한 진학 상담'을 주제로 이야기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가 "빈지노 씨가 한때 대학을 안 간다고 해서 부모님과 갈등이 있었다고 들었다"며 입을 열었다.

빈지노가 "제가 원하는 것이 너무 뚜렷했는데, 사회적으로 대학의 중요성이 높다 보니 떠밀려서 대학에 가야 하는 것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또 그가 "집이 개방적이라 제가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할 수 있었지만, 그런데도 갈증을 느꼈다"며 "대학을 가지 않겠다고 했다가 뺨을 맞았다"고 말을 이었다.

전현무가 "그렇게 개방적이었던 부모님도 대학을 안 간다고 하니 뺨을 때리셨느냐?"며 놀랐고, 빈지노가 "그래서 제가 선택한 것은 일단 가서 그만두는 것이었다"며 우여곡절 끝에 가수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앞서 성시경이 "힙합 하는 서울대생으로 유명하다"고 빈지노를 소개했고, 그가 어릴 적부터 미술을 했고 친구의 권유로 조소과를 선택했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니콜라이가 "노르웨이에서는 대학 진학을 필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의사나 변호사 등 전문가가 되고 싶거나, 정말 공부를 좋아할 경우 대학을 간다"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가 "이것이 정답이 아니냐?"고 덧붙였다.

[영상] '비정상회담' 빈지노, 서울대 진학 포기에 "부모님께 뺨 맞았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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