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7·30 재보선 사전투표가 시작됐습니다. 내일까지 진행되는데요, 어제 막판에 야권 단일후보가 몇 개 지역에서 탄생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아주 뜨거운 지역 '동작 을'에 이성대 기자가 나가있는데, 현장 연결해 알아봅시다.
[기자]
▶ 단일화 알박기 논란
수도권에서 야권 후보 단일화의 후폭풍이 매섭습니다. 새누리당은 막장드라마라며 강력 비판했습니다. 특히 혼자 힘으론 1석도 얻기 어려운 정의당이 수원에 알박기를 한 뒤 동작을을 얻어낸 것 아니냐고 비판했습니다. 하지만 새정치연합은 대승적 결단이라고 맞받았습니다
▶ 사전투표 오늘부터 이틀간
여야의 신경전이 이렇게 날카로운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오늘부터 내일까지 열리는 사전투표 때문인데요. 사전투표율이 높으면 야당, 낮으면 여당이 유리할 것이라는게 일반적인 분석입니다.
▶ 여야 수원벨트 총동원
수도권에서 여야 1대 1 구도가 분명해지면서 각 당 지도부도 분주해졌습니다. 여야 지도부는 오늘 수원 벨트에 모여서 한표를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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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야당 발제, 영상 발제로 준비했습니다.
"서울 동작을 선거구, 오늘(25일) 오전"
<나경원 새누리당="" 후보="">
Q. 1:1 구도가 본격화됐는데, 각오는?
[나경원/새누리당 동작을 후보 : 각오요? 야권단일화는 어차피 예상되었던 일이기 때문에 그냥 뚜벅뚜벅 저희 동작구민을 위해 가겠습니다.]
Q. 정몽준도 못한 걸 나경원이 어떻게 하느냐는 비판에 대해서는?
[나경원/새누리당 동작을 후보 : 제 강남 4구 공약의 많은 부분은 지난번에 사퇴하신 기동민 전 후보하고도 가까운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본인들이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과 같은 그런 공격이고요. 실질적으로 협의가 많이 필요한 겁니다. 그래서 노력하겠다는 말씀 다시 한 번 드립니다.]
Q. 오늘 조간 만평에 대한 느낌?
[나경원/새누리당 동작을 후보 : 거북이 두 마리가 합쳐지면 더 무거워져서 더 느려지겠네요. 저희 동작 주민들이 현명한 선택을 하실 거라고 봅니다. 지금 동작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잘 아실 것 같고요, 토끼와 거북이 만평에 보니까 예전하고 좀 다르잖아요? 요새는 잠자는 토끼 없거든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노회찬 정의당="" 후보="">
Q. 사전투표 했나? 누구를 찍었나?
[노회찬/정의당 동작을 후보 : 아, 그거 공개하면 안 되는데, 하여튼 제가 한 표 앞서고 있습니다.]
Q. 야권단일화가 야합이라는 비판 있는데?
[노회찬/정의당 동작을 후보 : 그만큼 겁난다는 뜻이겠죠. 저는 이번 야권단일화가 상당한 컨벤션 효과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이렇게 생각합니다.]
Q. 새누리당에서 '후보 주고받기' '알박기'라고 비판하는데?
[노회찬/정의당 동작을 후보 : 그거는 준 것도 없고 받은 것도 없습니다. 이 동작에서 우리 기동민 후보의 용단에 의해서 사퇴를 하고 제가 단일후보가 된 것이고 그걸로 끝난 겁니다. 그리고 나머지 수원에서 벌어진 일들은 각각 별개의 일이고요. 마취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지는 것처럼 까마귀가 배를 떨어뜨린 것은 아닌 거죠 지금. 서로 인과관계는 없습니다.]
"나경원 vs 노회찬 진검승부의 현장 "
오늘 야당 발제는 <대세론 그대로="" 유지되느냐,="" 야권연대="" 바람이="" 역전="" 하느냐=""> 이렇게 잡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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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격전지 서울 동작을, 여야 1:1 구도로
Q. 야권단일후보 노회찬…유세현장 분위기는?
Q. 돌발변수 만난 나경원 대세론…현장 반응은?
Q. 결국 만난 서청원-나경원…전격 회동 상황은?
Q. 서청원 "선거 지원"…반갑지 않은 나경원?
Q. 최대 격전지 떠오른 동작을…지역주민 민심은?
Q. 동작을 선거 '나경원 대세론'에서 박빙으로?
Q. 동작을 '단일화 이벤트'…인물별 손익계산은?
Q. 3번째 양보 허동준, 그래도 본전은 챙겼다?
Q. 기동민, 사퇴 개인판단…안철수 지도력 한계?
Q. 기동민 전격사퇴…안철수, 결국 '또 철수'?
Q. 16시 기준 전국 사전투표율 2.53%
Q. 오늘부터 재보선 사전투표…투표현황은?
Q. 야당, 이번엔 사전투표 캠페인 조용한 이유?
[앵커]
정리합시다. 오늘 기사는 <야권 단일화,="" '알박기'="" 논란="">으로 가면서 후보별 이해득실과 안철수 대표의 철수정치 논란 등을 넣어 기사 준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