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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걸, 위안부 재협상 촉구…외교부 "고려 않는다"

입력 2016-01-0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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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해 들어서도 끊이지 않고, 정부의 위안부 문제 합의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5일)는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가 윤병세 외교부 장관을 만나, 이번 협상을 무효화하고 다시 협상을 하라고 요구했는데요. 윤 장관은 재협상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일축했습니다.

이재승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가 정부의 위안부 협상과 관련해 어제 외교부를 항의 방문했습니다.

이 원내대표와 같은 당 유승희 최고위원, 신경민 의원 등은 어제 낮 3시 반부터 약 1시간 동안 윤병세 장관과 면담했습니다.

[이종걸 원내대표/더불어민주당 : 일본군 위안부에 관련된 굴욕적 협상에 대해서 무효화하는 방법을 빨리 진행하라는 촉구를 하겠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면담 직후 기자들에게 "거두절미하고 재협상을 요구했다"면서 "일본이 출연하기로 한 10억 엔을 받거나 사용하는 절차를 진행하면 안 된다고 분명히 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윤 장관은 재협상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울러 일본 총리의 공식 사죄와 반성 표명, 일본 정부 예산 출연 등은 일본 정부의 책임을 뒷받침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라는 점을 강조했다고 외교부 당국자는 전했습니다.

위안부 협상을 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외교부가 맞붙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8일 국회에서 위안부 협상과 관련한 현안보고 전체회의를 소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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