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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안 사겠다고?" 조폭으로 돌변한 중고차 매매업자

입력 2015-08-1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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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외 소식들 가운데, 오늘(13일) 아침 눈여겨 볼만한 뉴스들 전해드리겠습니다. 김수산, 인윤정 씨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국내 소식입니다.

김수산 씨, 중고차를 판다면서 고객을 감금하는 업자들이 많은가봐요?


+++

네, 악덕 업주 120명이 구속되거나 입건됐습니다.

한 남성이 승용차에서 내려 허겁지겁 택시를 탑니다.

4시간 동안 차에 감금돼 끌려 다니다 도망친 건데요. 인터넷에서 중고차 매물을 보고 중고차 딜러를 만난 이 남성!

매물이 허위란 걸 알고 차를 안 사겠다고 했다가 딜러에게 감금당한 겁니다.

허위매물로 중고차 구매자를 유인한 뒤 매매 대금을 가로챈 중고차 매매업자들이 무더기로 검거됐는데요, 조직폭력배처럼 차량 구매를 거부하면 감금, 위협하는가 하면 계약금만 받고 차량을 넘겨주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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