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새누리당 "대통령 담화, 고뇌에 찬 간절한 대국민 호소"

입력 2016-01-13 12:26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새누리당 "대통령 담화, 고뇌에 찬 간절한 대국민 호소"


새누리당은 13일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 담화와 관련해 "한반도를 둘러싼 거센 도전들을 반드시 헤쳐 나갈 것이라는 대통령의 확고한 의지가 표명된 담화였다"고 평가했다.

신의진 대변인은 이날 오전 대통령 담화 직후 논평을 내고 "안보, 경제 위기 속에서 국가와 국민을 위한 대통령의 고뇌에 찬 간절한 대국민 호소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 대변인은 "국내외적으로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걱정하고 이를 이겨내야 한다는 (대통령의) 절박한 인식에 매우 깊이 공감한다"고 밝혔다.

그는 "대통령께서 북한의 무모한 도발에 대한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분명히 한 것은 국민으로서 매우 안심이 되는 일"이라며 "미국, 중국과의 관계를 공고히 하고, 실효적인 제재 조치를 마련해 북한이 더 이상 세계 평화를 뒤흔들지 못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국회는 입법기관으로서 테러방지법 제정을 통해 더 이상 국민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신 대변인은 "새누리당은 경제혁신과 경제활성화에 대한 대통령의 결연한 각오에 힘을 모으고자 한다. 개혁의 열매가 국민들께 돌아가는 한해를 만들겠다는 뜻에도 함께 하고자 한다"고도 했다.

그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4대 개혁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입법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국회에 발이 묶여 있는 경제활성화법 통과를 반드시 이뤄 국가 경제 곳곳에 훈풍이 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관련기사

박 대통령 "기간제법 중장기 검토 대신 파견법 받아달라" 박 대통령 "북한 후방·국제테러 대비 위해 테러방지법 필요" 박 대통령 "한·미, 북한 도발 의지 자체를 무력화시킬 것" 박 대통령 "중국 북핵불용 의지 공언…실제 조치로 연결돼야"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