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내일] 9월 23일…남북 첫 이산상봉, 눈물의 귀환 (1985)

입력 2015-09-22 21:59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내일 9월 23일

1985년 9월 23일 첫 이산상봉 '눈물의 귀환'

40년의 기다림
4일의 만남

1000만 이산가족
65명에게만 허락된 축복
-1985년 9월 20~23일
-남측 35명, 북측 30명

함께 지냈던 시간보다
이별의 세월이 더 길었다

추억보다 상처로 서로를 알아봤던 혈육들

눈가의 흉터
잘려나간 손가락

배보다 배꼽이 더 컸던 '이산상봉단'
이산가족 : 65명
예술공연단 : 100명

그 '웃픈' 체제 경쟁
-남측 "상봉마다 사상의 찬바람"
-북측 "서울서 보낸 악몽의 나흘"

분단 70년
또다시 상봉의 기회는 왔지만

662.9 대 1
'로또 상봉'

20차례 이산상봉이 있었지만
신청자 중 만남을 이룬 이는
0.13%

꿈속에서만 가족을 그리다
그대로 눈을 감은 혈육들…
-이산상봉 신청자 129,698명 → 생존자 66,292명 (사망 63,406명)
* 단위 : 명 (2015년 7월 기준, 누적)

죽어서라도 만나고 싶다
-올해까지 이산상봉 희망자 중 54%가 80세를 넘었다
-연말까지 1만 1200명이 유전자 정보를 남기기로 했다

관련기사

데뷔 56년 '엘레지 여왕'…노래인생 돌아보는 첫 전시 화창한 가을…'차 없는 날' 서울 곳곳서 다채로운 행사 시민건강열차 운행…오고가며 '치매 자가진단' 눈길 영화로 보는 북한의 일상생활…DMZ 다큐영화제 개막 청주 국제공예비엔날레 개막…CD 49만장 작품 눈길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