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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민이 믿는 경제 대통령 되겠다" 출마 선언

입력 2012-06-27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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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정세균 상임고문이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에서 "국민이 믿고, 국민을 믿는 경제 대통령이 되겠다"며 대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산업자원부 장관과 민주당 대표를 지낸 정 고문은 '서민과 중산층, 중소기업을 살려 그 힘이 위로 치솟게 한다'는 '분수경제론'을 바탕으로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복지와 성장이 조화를 이룬 공동체복지, 국민통합과 사회진보가 어우러진 민주정부 구축 등을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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