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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노인, 횡단보도서 버스에 치여…생명 지장 없어

입력 2015-05-1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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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0일) 새벽 서울 금천구 가산동의 한 횡단보도에서 길을 건너던 80대 할머니가 시내버스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서울 종로구 옥인동에서는 상가 지하 사무실에서 불이 나 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송우영 기자입니다.

[기자]

구조대원들이 버스 밑에서 구조작업을 벌입니다.

오늘 새벽 6시 반쯤 서울 금천구 가산동 디지털단지오거리 버스정류장 앞 횡단보도에서 길을 건너던 80대 할머니가 시내버스에 치였습니다.

이 할머니는 의식을 잃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현재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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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지하에서 뿌연 연기가 올라옵니다.

오늘 새벽 0시 반쯤 서울 종로구 옥인동에 있는 상가 건물 지하 사무실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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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 10분쯤에는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49살 박모씨가 연기에 질식해 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문 옆에 놓여 있던 소파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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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6시쯤에는 경남 통영시 사량도의 일주도로에서 57살 박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5m 아래 밭으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불이 나면서 박씨는 전신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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