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영화 '슈렉'에 나왔던 귀여운 고양이. 많이들 기억하실텐데요. 그 고양이가 현실에 나타난다면 어떤 모습일까요?
지구촌 이모저모, 송지영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초록 괴물 슈렉의 인기를 넘어서는 앙증맞은 고양이.
그 고양이와 꼭 닮은 꼴이 실제로 일본에 살고 있답니다.
스코티쉬 폴드라는 품종인데요.
얼마전 '슈렉' 고양이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 '장화신은 고양이'가 개봉된 뒤 '장화벗은 고양이'란 별명으로 불리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답니다.
이러다 진짜 영화 배우로 데뷔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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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맥도널드가 찌꺼기 고기를 활용해 만든 저질 패티를 더 이상 햄버거에 사용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패티는 미국에서 흔히 쓰이는데요. 살모넬라나 이퀄라이 균을 없애기 위해 암모니아 수산화물을 섞습니다.
최근 영국의 음식문화 운동가 제이미 올리버가 문제 제기를 하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제이미 올리버/요리사·음식혁명가 : 이 부분은 도저히 사람이 먹을 수 없는거에요.]
앞으로 햄버거도 건강한 먹거리가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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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리아노 스트로에/루마니아 : 나는 힘이 세다.]
참 당돌한 소년이죠?
아슬아슬한 유리병 위에서 균형을 잡고 12개번이나 팔굽혔다 펴기를 하네요.
아기 때부터 아빠와 함께 운동했다는 이 일곱살배기는 실제로 기네스북에 세계에서 가장 힘센 어린이로 기록됐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