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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지구촌] 중동 최초 '여자 기관사' 금녀의 벽 깨다

입력 2012-01-30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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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보수적이기로 소문난 아랍에서 전철을 운전하는 여성 기관사가 처음으로 등장했답니다.

지구촌 이모저모, 송지영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부르카를 쓴 우아한 뒷모습의 이 여성.

바로 중동 지역 최초의 여성 전철 기관사 사파입니다.

금녀의 벽을 깨고 세계에서도 최첨단을 달린다는 두바이 전철 시스템의 운용을 맡게 됐습니다.

사우디 아라비아에선 여자는 자동차 운전도 못한다는데 두바이는 달라도 많이 다르네요.

++

벽돌처럼 쌓여있는 페트병들!

마치 고물상을 연상케하는데요.

다름아닌 학교 공사현장입니다.

필리핀에서는 만성적인 교실 부족 문제를 해결하려고 이 페트병과 시멘트, 흙을 섞어 교실을 짓기 시작했답니다.

규모는 두 배로, 돈은 반 밖에 안들면서 공사 쓰레기도 훨신 줄어들었다네요.

++

형체를 알아볼 수도 없게 까맣게 타버린 차에서 끊임없이 연기가 납니다.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고속도로에서 벌어진 18중 추돌 사고 현장인데요.

이 사고로 10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당시 인근 산불에서 나온 연기와 안개가 운전자들의 시야를 가리면서 대형 사고가 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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