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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회원국 빈부격차 최대…한국 노인 빈곤율 최악

입력 2015-05-22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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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회원국 빈부격차 최대…한국 노인 빈곤율 최악

최근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2012년 34개 회원국 상위 10% 부유층 소득은 하위층 10% 소득의 9.6배다.

이는 1980년대 7배였던 격차가 2000년대엔 9배로 늘더니 10배에 육박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소득격차 비율은 10.1배로 OECD 평균보다 조금 높다. 빈부격차가 가장 심한 나라는 미국으로 무려 19배의 차이를 보였다.

반면 덴마크, 벨기에, 노르웨이, 독일, 네덜란드 등 서유럽과 북유럽 국가가 5∼6배로 소득 격차가 작았다.

2012년 1%의 최상위 부유층은 전체 자산의 18%를 보유했지만, 하위 40%는 3%만 갖고 있었다. 한국은 17세 이하와 18∼25세, 25∼65세 연령대 모두에서 상대적 빈곤율이 OECD 평균보다 낮게 나타났다.

그러나 65세 이상 노인층에서는 상대적 빈곤율이 49.6%로 OECD 평균(12.6%)을 훨씬 초과해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았다.

사진=중앙포토 DB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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