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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 도로 침수…400가구 수돗물 공급 중단

입력 2016-09-23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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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2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의 한 도로가 물에 잠겼습니다. 상수도 공사 현장에서 물이 샌건데, 인근 교통이 마비됐고 400여 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태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도로가 온통 물바다입니다.

곳곳에서 물이 솟구쳐 나옵니다.

어제 오후 6시쯤 경기도 남양주 금곡사거리 상수도 공사현장에서 누수가 발생해 주변 도로가 물에 잠겼습니다.

이 사고로 2시간 동안 차량이 통제됐고, 주변 400여 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되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

60대 남성이 바닥에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쯤 경기도 남양주 진전읍에 있는 한 공장에서 69살 박모씨가 쓰러진채 발견됐습니다.

다행히 박씨는 회사 동료의 심폐소생술과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의 제세동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

어제 저녁 7시 15분쯤엔 전북 군산에 있는 한 도로에서 승용차 3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55살 허모씨 등 5명이 크고 작은 부상으로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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