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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수사 연루' 국정원 소속 변호사, 숨진 채 발견

입력 2017-10-31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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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국정원의 '댓글 수사 방해'와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은 국정원 소속 변호사 43살 정모 씨가 30일 밤 강원도 춘천의 주차장에 세워진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정 씨는 지난 2013년 검찰의 대선 댓글 의혹 수사 당시에, 국정원 간부와 파견 검사들이 수사를 대비해 꾸린 이른바 '현안 TF'의 관련 실무에 참여한 바 있습니다.

경찰은 정 씨가 차 안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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