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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남대서양 포클랜드 인근에 최신형 구축함 배치

입력 2012-04-05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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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남대서양 포클랜드 섬 인근 해역에 최신형 구축함, HMS 돈틀리스호를 배치하기 시작했습니다.

영국의 군사 작전은 아르헨티나와의 포클랜드 전쟁 30주년을 맞아 양국의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이에 대해 "영국이 남대서양을 군사화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포클랜드 영유권 문제는 외교 협상으로 풀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영국 정부는 구축함이 포클랜드가 아닌 남대서양에 6개월간 가 있는 것뿐이라며 아르헨티나의 주장에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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