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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 사찰 입막음 의혹' 장석명에 구속영장 재청구

입력 2018-01-31 21:04 수정 2018-02-01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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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수사가 과연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향할 것이냐 하는 것을 가늠하게 할 또 다른 문제가 31일 있었는데요.

검찰이 이명박 정부의 민간인 사찰 의혹을 폭로한 인사를 국정원 돈으로 '입막음'하는 데 관여한 의혹을 받는 장석명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했습니다.

장 전 비서관은 '민간인 사찰과 증거 인멸을 청와대가 지시했다' 폭로한 장진수 전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에게 입막음용 돈을 전달하도록 류충렬 전 총리실 공직 복무관리관에게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장 전 비서관의 영장 발부 여부에 따라 윗선인 권재진 전 민정수석 수사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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