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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사는 세상] 열기 무릅쓰고 폭발 직전 운전자 구해

입력 2019-12-29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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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어느 날 새벽 서울 동부간선도로에서 차량 한 대에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그곳을 지나던 시민이 의식 잃은 운전자를 구출한 뒤 40미터를 안고 달렸습니다.

열기를 무릅쓰고 차량 폭발 직전 운전자를 구해낸 최창호 씨를 < 사건반장 >에서 만나봤습니다.

 
[최창호 / 불길 휩싸인 차량서 시민 구조 : 새벽에 운전해서 집으로 돌아가던 길이었고요. 도로에 차도 많이 없는 상황이었는데 어떤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박아서 멈춰있는 상황이었고 운전석 쪽에서 불이 나고 있었는데 이제 불길이 차량 앞유리까지 번져있는 상황이어서 유리가 금이 가고 있던 상황이었어요. 불이 났고 교통사고가 났는데 뭐 어떤 구조한 흔적이 전혀 없었고 화재를 진압한 흔적이 없어서 이상하게 생각이 됐고 좀 혹시나 하는 불길한 마음이 들어서 자세히 한번 봐야겠다해서 (차를) 세워서 사고 차량으로 다가 갔습니다.]

 
[함께 사는 세상] 열기 무릅쓰고 폭발 직전 운전자 구해

· "눈앞에 불길 있어 무서웠지만 구조 생각만"
· "화재 차량서 멀리 대피해야겠다고 판단했다"
· "구조한 후 보니 차량 전체가 불길에 휩싸여"
· "구조한 운전자에게 옷 덮어주고 119 신고"
· 종합격투기 단체 '로드FC'의 세미프로 선수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사건반장 '함께 사는 세상' 클립 더 보기
https://bit.ly/328uk0n

(JTBC 뉴스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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