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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킴 스타이너 UNEP 사무총장 "여수 엑스포 흥미로워"

입력 2012-05-1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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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뉴스초반에 오늘(12일) 개장한 여수 엑스포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엑스포 현장을 연결해 세계 환경과 관련된 활동을 조정·지휘하는 유엔환경계획의 아킴 스타이너 사무총장과 잠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Q. 사무총장께서 어제는 개막식을 참석하시고 오늘은 유엔관에 계신데 여수엑스포를 어떻게 보십니까?

[아킴 스타이너/유엔환경계획(UNEP) 사무총장 : 어젯밤 개막식은 한국 국민·여수시민과 해외 방문객들에게 엄청난 순간이었습니다. 오늘 엑스포를 둘러보니 다양하고 흥미로운 전시가 많습니다. 참가 국가들과 기업들이 바다에 대한 해답과 해석을 나름대로 제시했는데 매우 인상적입니다.]

Q. 사무총장께서 최근 우리는 우리 스스로 지구를 어떻게 해치고 있는지 이해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며 방침을 바꿔야 한다고 했는데요.

[아킴 스타이너/유엔환경계획(UNEP) 사무총장 : 지구가 계속 병들어 가고 있습니다. 1992년 리오선언 이후 지구의 지속과 관련된 모든 지수에 있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현재 전세계 인구가 70억명이고 곧 90억명이 될텐데 우리는 불과 200년만에 우리가 어떻게 지구를 오염시키고, 우리가 알고있는 것보다 훨신 많이 바다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모르고 있기 때문에 파괴행위를 계속하고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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