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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자정까지 승객 4만4460명 수송…2만명 잔류

입력 2016-01-2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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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자정까지 승객 4만4460명 수송…2만명 잔류


기록적 한파로 마비됐던 제주공항 항공기 운항이 25일 정오 재개되면서 그동안 제주공항에 체류했던 승객운송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6일 제주특별자치도 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승객 4만4460명을 태운 항공기 228편이 제주공항을 이륙할 예정이다. 이 중 국내선은 198편 3만8610명, 국제선은 30편 5850명이다.

25일 항공기 운항이 재개된 이후 26일 오전 6시까지 탑승편과 인원은 모두 164편 3만1980명이었다. 이 가운데 국내선은 131편 2만5545명, 국제선은 33편 6435명이다.

이 가운데 25일 운항 재개 후 26일 자정까지는 116편에 탑승인원은 2만2620명, 26일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는 48편에 9360명이 탑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26일 자정까지 제주를 떠났거나, 떠나는 비행기는 모두 392편에 탑승객은 7만6440명으로, 전체 체류객을 9만7000명으로 보면 2만560명은 여전히 체류객으로 남아 있다.

한편 25일 재개된 항공편 국내선 첫 운항은 오후 2시47분 승객 149명을 태우고 출발한 제주~김포 이스타항공이다. 국제선은 오후 6시9분 승객 180명을 태운 제주~중국 심천 중국 남방항공이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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