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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23년 만에 심야운항 허용, 대중교통도 연장

입력 2016-01-26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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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23년 만에 심야운항 허용, 대중교통도 연장


폭설로 운항이 중단됐던 제주공항이 사흘 만에 재개된 25일 밤 제주발 항공기를 타고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에 도착한 시민들이 귀가하고 있다.

서울시는 제주 공항 운항 중단으로 불편을 겪은 시민을 위해 김포공항을 23년 만에 심야 운항을 허용하고 김포공항과 연계된 지하철 5·9호선과 시내·공항버스 총 13개 노선의 막차를 연장 운행한다. 심야운항 제한 해제는 고시 시행 이후 처음이다.

이에 따라 시내버스는 오전 1시까지, 공항 철도는 1시간 간격으로 오전 4시 35분까지 연장 운행하고 지하철 5호선 상일동행 막차는 오전 0시49분, 9호선 개화 막차는 오전 1시54분에 각각 김포공항을 출발한다. 안성과 남양주행을 제외한 대부분 시외버스와 심야버스는 오전 1시에 막차가 있다. 이외에 고속터미널과 여의도, 서울역, 일산대화역, 부천역행 임시버스가 각각 오전 4시, 4시, 5시, 4시 40분, 4시 40분까지 운행된다.

시는 이와 함께 대중교통이 운행되지 않는 심야시간 도착하는 시민을 위해 김포공항에 택시가 집중 배차될 수 있도록 택시조합에 협조를 요청했다. 2016.01.25.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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