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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정치] 공군 훈련병 삭발 대신 '스포츠형'

입력 2020-01-14 07:53 수정 2020-01-1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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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민주, 공천관리위원회 구성 완료

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에서 당내 공천 업무를 진행할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했습니다. 어제(13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원혜영 위원장을 포함한 18명을 공천관리위원으로 선임했습니다. 오늘 첫 회의를 열고 공식 활동에 들어갑니다.

2. '보수통합' 혁통위 첫 회의 재시도

중도보수 통합을 목표로 하는 혁신통합추진위원회가 오늘 첫 회의를 열고 위원회의 역할과 통합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합니다. 당초 어제 첫 회의를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새로운보수당이 혁통위의 성격과 역할에 대한 합의가 먼저 이뤄져야 참여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연기됐습니다.

3. 공군 훈련병 삭발 대신 '스포츠형'

그동안 공군에 입영하는 훈련병의 경우 머리를 완전히 삭발해야 했죠. 그런데 올해부터는 육군과 해군처럼 '스포츠형' 머리로 훈련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훈련병에게 삭발을 강요하는 것은 인권 침해라고 판단해 개선을 권고했기 때문입니다. 어제 경남 진주에서 열린 올해 첫 입영식에서부터 적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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