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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뉴스룸] '침묵의 살인자' 석면, 기준치 25배나 검출된 곳이…

입력 2017-11-10 18:47 수정 2017-11-10 18:53

석면 부실관리 실태 #11월10일 방송
한 걸음 더_JTBC 뉴스룸_매일 저녁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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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면 부실관리 실태 #11월10일 방송
한 걸음 더_JTBC 뉴스룸_매일 저녁 8시

'침묵의 살인자' 석면에 무방비 노출
기준치 넘고 제거 작업 관리도 부실

폐 섬유화 등 심각한 질병을 유발하는 석면은 '침묵의 살인자'라고도 불립니다. 2009년부터 사용이 전면 금지됐지만 우리 주변에는 석면이 사용된 건물이 여전히 많이 남아 있습니다.

JTBC가 직접 오래된 건물에서 시료를 채취해 분석해봤습니다. 그 중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 지하주차장에서는 기준치의 25배가 넘는 석면이 검출됐습니다.

이 건물에는 식당 등 30여 개 업체가 입점해 있어 주차장을 이용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석면이 쓰인 건물 철거 작업이 진행 중이지만 철거 과정에서 석면 가루가 퍼지는 2차 피해도 적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정부가 감독관을 파견한 사업장은 100곳 중 6곳이 채 안 됩니다.

오늘 밤 뉴스룸이 끝난 뒤, 페이스북과 유튜브로 방송되는 '소프라(소셜 프라이데이 라이브)'는 정치부회의 정강현·최종혁 기자와 함께 합니다.

※영상에는 뉴스룸과 소셜라이브 예고가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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