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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한, 냉장고 속 여자친구 흔적? "내가 쓰는 거다"

입력 2015-03-31 11:42 수정 2015-03-3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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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한, 냉장고 속 여자친구 흔적? "내가 쓰는 거다"


이규한 냉장고가 화제다.

30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배우 이규한과 김기방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근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연기 뿐 아니라 예능에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이규한은 이날 방송에서도 남다른 예능감을 보여줬다.

이규한은 "셰프님들을 썰렁한 냉장고로 당황하게 하고 싶다"며 "정말 바닥이 뭔지, 흙냄새가 뭔지"라고 말문을 뗐다.

이규한은 여자친구에 대해 언급하며 "음식을 예쁘게 한다"며 "그런데 예쁜게 끝이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자신의 냉장고 속 재료들이 언급될 때마다 이규한은 음식에 얽힌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예능감을 뽐냈다.

특히나 탈모에 좋은 렌틸콩이 등장했을 때는 "저는 렌틸콩을 불려먹어야 한다는걸 그저께 알았다"며 "아침마다 환처럼 10알씩 먹었다"고 고백했다.

혼자 살고 있는 이규한의 냉장고에는 유통기한을 넘긴 식재료들이 나오는 것은 물론 썩어서 물러버린 양파도 발견됐다.

이규한은 "제가 집에서 한번 냉장고를 봤었는데 분명 김치인줄 알았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이규한의 냉장고에는 식재료 뿐 아니라 마스크팩도 있었다. 이규한은 "제가 쓰는 것"이라고 말했지만 어떤 팩인지 묻는 질문에 "하야니까 석고팩?"이라도 대답해 자신의 팩이 아니라는 사실이 들통났다.

이규한 냉장고에 누리꾼들은 "이규한 냉장고, 너무 웃겨" "이규한 냉장고, 잘 생겼는데 성격도 좋아보여" "이규한 냉장고, 여자친구는 좋겠다" "이규한 냉장고, 석고팩 너무 웃겨"등의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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