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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 갑상선암 투병 고백 "거침없이 나오던 음이…"

입력 2015-03-3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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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 갑상선암 투병 고백 "거침없이 나오던 음이…"
'이문세 갑상선암'

이문세가 갑상선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30일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는 가수 이문세가 출연해 자신의 음악인생에 대해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가수 이문세는 자신의 갑상선암 투병 사실을 고백하며 시청자들을 놀래켰다.

MC들은 이문세의 갑상선암 고백에 "암 수술 후 목소리에 이상이 없었나?"며 염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문세는 "아주 섬세한건데, 수술 후 고음에는 어느 음이 나오지 않더라"며 "그 전에는 거침없이 나왔던 음인데 어느 순간 안나온다. 그건 저만이 느낄 수 있는 거다"고 털어놨다.

이문세는 갑상선암 투병 당시를 회상하며 "정말 오만 생각이 다 들었다. 그때는 정말 내가 끝났나 싶은 느낌이었다"며 "대중은 눈치를 못 채지만 나만 느끼는 거다. 컨디션이 좋을 때는 음이 나오는데 스스로가 조금씩 스스로 무너지는 것처럼 느낄 때가 있다"고 전했다.

이문세 갑상선암 투병 사실에 누리꾼들은 "이문세 갑상선암, 힘내세요" "이문세 갑상선암, 처음 알게 된 사실이네" "이문세 갑상선암, 끝까지 힘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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