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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의 전쟁' 전태수, 떠나간 김현주 생각에 '가슴앓이'

입력 2013-03-31 14:43

전태수, 여심자극 순정마초 눈빛 9종 세트 대공개

철두철미한 캐릭터 연구와 완벽한 촬영준비로 칭찬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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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수, 여심자극 순정마초 눈빛 9종 세트 대공개

철두철미한 캐릭터 연구와 완벽한 촬영준비로 칭찬 쏟아져

'꽃들의 전쟁' 전태수, 떠나간 김현주 생각에 '가슴앓이'


"그저 얼굴만 한 번 보게 해다오!"

'꽃들의 전쟁' 전태수의 여심자극 '순정마초 눈빛' 9종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전태수는 JTBC 주말연속극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이하 꽃들 의 전쟁/극본 정하연/연출 노종찬/제작 드라마하우스)'에서 김현주의 ‘첫사랑’이자 숨겨진 정인 남혁역을 맡았다. 무엇보다 극중 전태수는 신분의 벽에 가로 막혀 김현주와 이뤄질 수 없는 '비극적인 로맨스'를 이어 나가며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태우고 있는 상황.

전태수는 오는 31일 방송될 4회분에서 연인 김현주를 잃고 끝없는 그리움을 드러내며 가슴앓이를 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극에 달하게 할 예정이다. 얌전(김현주)이 인조의 후궁으로 입궐하게 된다는 소식을 이형익(손병호)에게 전해 들은 후 두 번 다시 얌전을 만날 수 없게 되자 괴로움에 몸부림치게 되는 것. 이와 관련 남혁이 얌전과 재회할 수 있을지, 그리고 극한의 상황에서 두 사람이 다시 한번 사랑을 일궈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전태수가 연인 김현주를 향해 보내는 비통, 분노, 아련, 슬픔 등 다채로운 감정을 품고 있는 눈빛 연기를 발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랑하는 연인을 하루아침에 잃어버린 남혁의 심리 변화를 눈빛 하나로 절묘하게 담아내고 있는 것. 전태수는 때로는 분노의 카리스마를 강렬하게 뿜어내는가 하면, 때로는 그렁그렁 눈물이 맺힌 눈으로 상실감을 드러내는 등 얌전을 그리워하는 남혁의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전태수의 눈빛 연기 장면은 지난 2월 14일 경남 하동군에 위치한 최참판댁 드라마 촬영장에서 촬영됐다. 이 날 촬영에서 전태수는 시시각각 변하는 눈빛 연기를 선보이며 얌전을 잃은 남혁의 상황을 더욱 애절하게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쉬는 내내 눈웃음을 보이다가도 촬영만 들어가면 어느새 180도 달라진 눈빛으로 열혈 연기를 선보여 스태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귀띔.

더욱이 전태수는 추운 날씨와 질퍽한 땅으로 인해 촬영 진행이 순조롭지 않은 상태에서도 열정적으로 촬영을 강행하는가 하면, 항상 철저한 캐릭터 연구를 바탕으로 성실하게 촬영 준비를 해 오는 덕분에 모든 장면을 거의 NG없이 단번에 끝내 스태프들의 칭찬이 끊이지 않는다는 후문이다.

전태수는 "촬영현장에서 선배님들이 한 장면 한 장면 고생하시며 연기 열정을 불태우시는 모습을 보면서 항상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한다"며 "남혁 역을 소화하기 위해 캐릭터 열심히 연구를 하고 있다. 앞으로 좋은 연기를 보여드릴 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는 촬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꽃들의 전쟁' 3회분에서는 역모를 견제하려는 인조가 절도유배형에 처해졌던 김자점을 다시 궁으로 복귀시키는 장면이 담겨졌다. 김자점은 김상궁에게 인조의 환심을 살 여인을 구해달라는 청탁을 하며 본격적인 반격에 나선 상황. 간신히 목숨을 건진 김자점이 앞으로 인조에 대한 복수를 어떻게 전개해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꽃들의 전쟁’ 4회는 오는 31일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 제공 =드라마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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