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대행 "지금은 대선 생각할 상황 아냐…국정 정상화에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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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대행 "지금은 대선 생각할 상황 아냐…국정 정상화에 전력"

입력 2017-01-2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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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23일 대선 출마 가능성과 관련해 "지금은 그런 여러 생각을 할 상황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황 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신년 기자회견에서 대선 출마설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어려운 국정을 조기에 정상화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일에 전력하는 것이 마땅한 책무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선 후보로서의 지지율 상승과 관련해서도 "제가 여러번 말씀드렸지만 지지율에 관한 부분은 저와는 직접 관계가 없다"며 "저는 권한대행으로서 국내외 어려움을 극복하고 국정안정화를 위한 모든 방안을 강구하면서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지금은 오직 그 생각 뿐이다"라고 강조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