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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대행 "AI 확산 송구…완전 종식까지 긴장 늦추지 않을 것"

입력 2017-01-23 11:19

"철저한 치안활동 통해 국민안전 확보 노력"

"복지사각지대 해소…복지체계 정비·보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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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치안활동 통해 국민안전 확보 노력"

"복지사각지대 해소…복지체계 정비·보완할 것"

황 대행 "AI 확산 송구…완전 종식까지 긴장 늦추지 않을 것"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23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과 확산으로 인해 많은 농축산인들이 큰 피해를 입게 된 점에 대해 국정을 총괄하는 입장에서 매우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황 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 모두 발언에서 "정부는 그동안 AI를 잡기 위해 현장관계자,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매일 일일점검회의를 개최하는 등 민·관·군이 총력 대응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대행은 "이제 AI는 어느 정도 진정국면에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만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겠다"며 "피해 농축산가에 대한 신속한 보상과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에 드러난 미비점은 제도개선 등을 통해 철저히 보완해 연례적으로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황 대행은 안전대책 마련과 관련, "국민안전 관리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고 선제적인 현장점검과 보완, 철저한 치안활동을 통해 국민안전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민생안정 분야에 대해선 "복지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해소하면서 꼭 필요한 분들에게 실질적인 복지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복지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정비하고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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