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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대행 "기업인에 부담줘 안타까워…투자·혁신 나서달라"

입력 2017-01-2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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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대행 "기업인에 부담줘 안타까워…투자·혁신 나서달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23일 "정부가 기업인들에게 부담을 드린 일도 있고, 더 많은 지원과 격려를 해드리지 못한 점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도 어려운 경제 상황을 감안해 투자와 혁신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황 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기업인 여러분이 지금 국내외적으로 매우 힘든 상황에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황 대행의 이같은 언급은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한 미르· K스포츠재단에 대한 대기업 모금 의혹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면서도 황 대행은 "그러나 일자리를 비롯한 경제상황이 너무 어렵다"며 "우리 경제의 큰 주역인 기업인 여러분에게 간곡히 당부 드린다"며 기업인들의 역할을 요청했다.

황 대행은 "다시 한 번 과감한 투자 확대와 혁신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경제회복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며 "정부도 기업인 여러분의 경제활동을 최대한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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