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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모저모] 진로 방해 이유…오토바이 들이받은 50대

입력 2017-03-2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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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 운전을 한 혐의로 50대 운전자가 구속됐습니다.

대전의 한 지하차도입니다. 승용차 1대가 갑자기 차선을 바꾸더니, 옆 차선 오토바이를 들이받습니다.

오토바이는 그대로 쓰러지는데요. 이 충격으로 오토바이 운전자는 전치 6주의 상해를 입었습니다.

조사 결과 승용차는 오토바이가 진로를 방해한단 이유로 의도적으로 들이받은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경찰은 난폭, 보복운전에 대해서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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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1일) 경기도 포천에선 20대 남성이 아파트 15층에서 추락했습니다.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환풍기 관을 설치하는 작업을 하던 중 관 안으로 떨어진 남성.

15층 높이에서 지하 1층까지 추락했는데, 온 몸에 열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추락할 때 남성의 몸이 환풍기 관의 내부 요철에 부딪혀서 충격이 줄어든 걸로 보인다고 전했는데요.

정확한 사고 경위는 조사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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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자택에서 근무하던 경호원이 실탄까지 들어있던 권총을 분실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이 황당한 총기 분실사고. 지난 16일 경호원 A씨가 권총을 한 식당 화장실 변기 위에 두고 오는 바람에 벌어졌는데요.

다행히 건물 경비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해서 해프닝으로 끝이났습니다.

청와대 경호실 측은 24시간 교대 근무로 피로가 누적 돼 실수가 벌어졌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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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상상태에 따라서 세월호 시험 인양작업의 시도 여부가 결정됩니다.

정부는 3일간 1.5m 이상의 파도가 없는 시기를 인양의 최적기로 보고 있는데요.

오늘 날씨가 이 조건에 적합하다고 판단되면, 지난 19일 실패했던 세월호 시험 인양작업에 본격적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날씨가 악화되지 않고 순조롭게 작업이 진행되면, 세월호를 물 위로 완전히 끌어올리는 본 인양작업에 곧바로 착수할 예정인데요.

해양수산부는 오전 중으로 인양 여부를 공지하겠다며 입장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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