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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회] 박혁권, 김희애-유아인 간통죄 고소했다 '뒤통수'

입력 2014-05-13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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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회' 박혁권이 김희애와 유아인을 간통죄로 고소했다.

12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밀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15회에서 강준형(박혁권 분)은 오혜원(김희애 분)을 간통죄로 고소해 궁지로 몰아넣었다.

준형은 혜원과 선재(유아인 분)가 함께 있던 집에 경찰과 함께 들이닥쳤다. 혜원은 상황을 알아채고 "치사하다 강준형!"이라고 울분을 토했다.

이후 경찰서로 간 세 사람. 준형은 "내게 자백했다"고 간통을 주장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경찰은 "당사자가 간통을 저질렀다는 것을 명백하게 목격해야하고 자백은 우리 앞에서 해야한다"고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자 준형은 답답해했다. 그 순간 혜원은 서한그룹 법무팀장 김인겸(장현성 분)에게 전화해 "내가 좀 더 비싸지기를 기다리는 중이었는데 문제가 생겼다"고 도움을 청했다.

경찰은 준형에게 "말씀 너무 많이 하면 불리해져요"라고 충고했고, 실제로 준형은 불리해졌다. 인겸이 나타나자 혜원과 선재의 간통은 없던 일이 됐다. 다급해진 준형이 "이혼소송 신청하고 왔다"고 말을 꺼냈지만, 인겸은 "그건 계속 진행해도 된다"고 냉정하게 말했다.

별 다른 소득(?)없이 이혼하게 된 준형은 혜원에게 "귀책사유 당신한테 있는 것 다 아는 사실이고 내 가족이 당한 고통에 당연히 배려 있어야 할 것 같다"며 합의금을 많이 받아내려는 속내를 드러냈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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