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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회] 김희애-유아인, 대놓고 포옹 "그냥 쟤들한테 보여줘"

입력 2014-05-13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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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회' 김희애, 유아인이 서로의 사랑을 공개적으로 표현했다.

12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밀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15회에서 오혜원(김희애 분)과 이선재(유아인 분)는 간통죄로 고소당해 경찰서로 끌려갔다.

강준형(박혁권 분)은 혜원을 압박할 카드로 이혼에 간통죄 고소를 택했다. 하지만 한 수 위에 있는 혜원은 서한그룹 법무팀장 김인겸(장현성 분)과 손잡고 위기에서 벗어났다.

인겸은 "그만 들어들 가시죠. 잠깐의 해프닝이라고 생각하시고"라고 상황을 정리했다. 서영우(김혜은 분)는 "세기의 사랑이 구속으로 완성되나 했는데…"라고 빈정댔다.

혜원은 "미안하다. 대신 파티할게. 강준형, 오혜원 이혼기념"이라고 말하며 부부사이가 끝났음을 공표했고, 선재에게 "먼저 가"라고 인사했다. 이에 선재는 말없이 혜원을 끌어 안았다.

모두의 시선이 두 사람에 향했고, 준형과 인겸은 곧 시선을 돌렸다. 혜원은 선재에게 "나 이상한 거 알아. 그래도 그냥 보여줘. 쟤들한테"라고 말하며 '간통죄'에 걸리지 않았던 두 사람의 사랑을 공공연하게 드러냈다.

두 사람의 포옹을 지켜보던 영우는 "진짜 좋아하나봐"라고 부러움을 숨기지 못했고, 인겸은 영우의 돌려세워 경찰서를 떠났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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