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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지금] 한국 의료비 가계 직접부담 OECD 4위

입력 2018-11-2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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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의료비와 관련해서 가계의 직접 부담분이 줄고 있기는 한데,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나라들과 비교를 하면, 여전히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재승 기자, OECD 평균에 미치지 못한다고요?
 

[기자]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6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경상 의료비중에서 가계직접부담 비중은 33.3%로 5년 전인 2011년보다 1.3%p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OECD 평균보다는 1.6배가량 높았습니다.

OECD 회원국 중에서 가계직접부담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는 라트비아로 45%였습니다.

우리나라는 라트비아와 멕시코, 그리스에 이어 네 번째로 가계직접부담 비중이 높았습니다.

프랑스가 9.8%로 경상 의료비 중 가계직접부담 비중이 가장 낮았습니다.

+++

이어서 우리나라 상품 59개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는 소식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이 수술용 톱날과 숙취해소음료, 리튬전지 등 분야에서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세계일류상품은 59개 품목, 81개 기업에서 만들었는데요. 현재일류상품 34개, 차세대일류상품 25개입니다.

세계일류상품은 세계시장 점유율이 5위 이내에 들어나 5% 이상인 '현재일류상품'과 7년 이내에 5위 안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는 '차세대일류상품'으로 나뉩니다.

[앵커]

그리고 사우디 언론인 살해 사건과 관련해서 프랑스도 제재에 나섰다고요?

[기자]

네, 프랑스 외무부가 현지시간으로 22일에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카슈끄지 살해는 언론의 자유와 기본권을 짓밟은 중대한 범죄라면서 여기에 연루된 사우디 국적자 18명에게 여행금지 등 제재를 단행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프랑스 외무부는 아울러 "앞서 사우디인 18명을 입국 금지한 독일과 긴밀히 공조해 마련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프랑스와 독일의 입국 및 여행제한 조치는 유럽연합의 통행자유 관련 합의인 솅겐 조약에 가입한 22개국 전부에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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