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두쥐안, 제주에 간접영향…최고 150mm 이상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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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두쥐안, 제주에 간접영향…최고 150mm 이상 비

입력 2015-09-3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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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두쥐안이 제주도에 간접영향을 끼치고 있다.

30일 제주지방기상청은 제21호 태풍 '두쥐안(DUJUAN)'의 간접영향을 받고 있는 제주 전역에 낮 12시30분을 기해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10월1일 오후까지 50~100㎜, 많은 곳은 15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밤부터 내일 낮까지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비는 다음달 1일 늦은 오후 북서쪽부터 점차 개겠다.

한편, 30일 밤에 남부 지방, 다음달 1일은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 비가 그친 뒤에는 쌀쌀해질 것으로 보인다.

(JTBC 방송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