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사이' 정형돈, 폐렴 투병 와중에도 프로의식 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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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사이' 정형돈, 폐렴 투병 와중에도 프로의식 발휘

입력 2015-09-3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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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사이' 개그맨 정형돈이 폐렴에도 불구하고 방송에 매진하는 투혼을 보여줘 화제다.

29일 KBS2TV '속보이는 라디오-여우사이'에서는 DJ를 맡은 정형돈은 라디오 시작 전 건강이 안 좋아져 힘겨워 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 전 '여우사이' PD는 "정형돈이 목 상태가 많이 좋지 않다. 주사를 맞고 있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후 정형돈은 주사를 맞고 약을 먹으며 방송 현장에 도착했다. 의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방송을 위해 방송 현장으로 돌아왔다.

한편, 아픈 와중에도 약을 먹으며 방송에 대한 프로의식을 발휘해 시청자들을 감동을 선사했다.

사진=KBS '여우사이' 방송화면 캡처

(JTBC 방송뉴스팀)